💸 환율 폭등 | 기업들 긴급 대응

삼성전자가 미국 텍사스주에 건설 중인 반도체 공장의 추가 비용이 

당초 예상보다 4조원이 증가한 14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요. 

이는 인건비와 원자재비 상승 외에도 환율 폭등의 영향인데요. 

넥센타이어와 한국타이어는 미국 내 타이어 공장 건설에 대한 투자비가 급증하면서 재검토에 들어갔고, 

포스코는 환율 충격으로 최소 5000억원의 환차손을 입을 것으로 예상되요. 

원·달러 환율이 1500원대에 접근하면서 많은 기업들이 사업계획을 수정해야 할 상황에 직면했어요. 

특히, 고환율 피해를 입고 있는 포스코와 LG화학은 

각각 10% 환율 상승 시 당기순이익이 크게 감소할 것으로 추정됩니다. 

# 환율 얼마나 더 오를까 [출처 : SBS]

#환율, 1500원 열려 있다 [출처: 경제 읽어주는 남자]

😰 유통업계 위기 | 2025년 성장율 0.4% 전망

대한상공회의소가 발표한 ‘2025년 유통산업 전망조사’에 따르면, 

국내 소매유통시장은 0.4% 성장에 그칠 것으로 예상되요. 

이는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가장 낮은 성장률이예요.

조사에 응답한 업체의 66.3%는 내년 유통시장이 올해보다 부정적일 것이라고 평가했고, 

소비심리 위축과 고물가, 고금리 등의 요인이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었어요. 

특히 온라인쇼핑 부문은 2.6% 성장할 것으로 보이나, 경쟁 심화로 인한 수익성 악화 우려가 커요. 

대형마트와 백화점, 편의점, 슈퍼마켓 모두 부정적인 전망을 내놓았으며, 

고물가와 고금리로 인한 소비 위축이 주요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어요. 

2024년 유통업계의 10대 이슈로는 고물가와 고금리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이 1위로 선정되었으며, 

차이나커머스의 국내 진출 확대와 관련된 우려도 높아지고 있어요. 

특히 국내외 경제의 불확실성이 2025년을 좌우할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예측하고 있습니다.

#불황의 늪에 빠진 유통업계 [출처 : TBS]

#유통업계 사업다각화 사활 [출처 : 서울경제TV]

💣 기업 심리 | 최장기 연속 부진 기록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가 매출액 기준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기업경기실사지수(BSI) 조사 결과, 2025년 1월 BSI 전망치는 84.6으로 나타났어요. 

이는 2022년 4월(99.1) 이후 2년 10개월 연속 기준선 100을 하회하며, 

1975년 조사 시작 이래 최장기 연속 부진 기록이예요. 

1월 BSI 전망치는 2024년 12월(97.3) 대비 12.7p 하락하여, 

코로나19가 본격화된 2020년 4월 이후 최대 낙폭을 기록했어요. 

업종별로는 제조업(84.2)과 비제조업(84.9) 모두 부진할 것으로 예상되며, 

제조업 BSI는 3월(100.5) 이후 10개월 연속 기준선 아래에 머물고 있어요. 

비제조업 중에서는 운수 및 창고업(103.8)만이 호조를 보일 것으로 전망됩니다. 

한경협은 대외 경영환경 변화와 국내 불확실성이 환율 변동성과 내수 부진을 초래하고 있다고 분석하며, 

경제 회복을 위한 지원과 입법 논의의 신중함을 강조했어요.

#국내 기업 체감 경기 3년 연속 악화 [출처  : MBC]

#보릿고개에 기업 몸집 축소 [출처 : 매일경제TV]

💬 소득과 소비의 딜레마 | 세대별 경제활동

1970년대에 태어난 ‘X세대’의 월평균 소득이 624만원으로 가장 높은 수준인 반면, 

소비액 또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어요. 

이들은 부모와 자녀에 대한 부양 부담으로 인해 

본인의 노후 준비를 소홀히 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어요. 

우리금융그룹은 1970년대생을 주목한 ‘2024 트렌드 보고서’를 발간했는데요. 

이 보고서는 20세에서 69세까지의 1만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X세대의 특징과 금융 생활을 조명했어요. 

X세대는 월평균 소비액이 289만원으로, 

밀레니엄세대와 베이비부머세대보다 각각 70만원, 49만원 더 많았지만 

X세대의 90%는 소비를 줄이려 하고 있으며, 71%는 추가 소득 마련을 위해 노력하고 있어요. 

또한, X세대의 43%가 부모와 자녀를 모두 지원한다고 응답했으며, 

10명 중 6명은 노후 준비를 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어요. 

자산 증여에 대한 인식에서도 X세대는 

자녀가 미성년자일 때부터 시작하는 것이 적정하다고 응답한 비율이 19%로,

 베이비부머세대의 9%에 비해 두 배 이상 높았어요. 

X세대는 직장에서 ‘꼰대’ 취급을 받는 경우가 많으며, 

세대 차이를 체감하는 비율이 87%로 가장 높았어요.

#50대, 노후준비 백지상태 [출처 : KBS]

#50대의 위기, 나는 구직자 입니다 [출처 : 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