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소수의 사람들만이 향유해 왔던 고급 문화와 소비가 그 영역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럭셔리한 문화는 부의 상징이었지만 일반 대중이 전혀 가질 수 없었던 것은 아니었습니다.
당시에는 현재의 즐거움보다 미래의 안락함을 선택하며 삶의 균형을 맞춰 왔습니다.
하지만 최근 2030세대는 예측할 수 없는 미래에 투자하는 대신 현재에 집중하면서 자신이 누릴 수 있는 다양한 문화와 소비 생활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골프 시장은 2030세대가 진입하면서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고, 미술 작품 또한 구독서비스와 같은 스마트한 방식으로 즐기기도 합니다.
고가의 명품은 럭셔리 플랫폼을 통해 최저가로 구매를 하기도 하고, 리셀 마켓에서 다시 판매하면서 경제적인 부담을 줄이기도 합니다.
이처럼 과거에는 부담스러워 했던 럭셔리한 활동들을 MZ세대가 주도하고 있고, 기존에 없었던 방식과 소비로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포럼M은 이러한 흐름을 반영하여 12월 주제를 <PLAY LUXURY>로 선정하고 각 분야 현업 전문가와 함께 강연을 진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