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요즘 블로그 누가 해? 1030세대가 76%

올해로 20년째인 네이버 블로그는 총 3200만개가 개설된 상태예요. 새롭게 블로그를 시작한 이용자 10명 중 8명은 10~30대로 나타났는데요. 10~30대가 차지하는 비중은 76%에 달했습니다. 인스타그램이 자신을 드러내고 지인들과 사진을 공유하면서 소통하는 역할이라면 블로그는 정체성을 드러내지 않고 조금 더 긴 글과 사진을 조합해 일상을 공유하는 형태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2. ✊ 네이버-카카오, Z세대 공략 사활

네이버와 카카오가 10대 청소년부터 20대 대학생까지 'Z세대'를 겨냥한 서비스 개선에 사활을 걸고 있어요. '네이버=국민 포털' '카카오톡=국민 메신저'라는 명성에도 유독 Z세대 이용자층이 탄탄하지 못한 현실을 반영한 것인데요. 공략의 핵심은 오픈 커뮤니티였습니다. 같은 취향을 공유하는 비(非)지인 기반 익명 채팅이 각광을 받으면서 네이버는 '오픈톡', 카카오는 '오픈채팅'에 전사 역량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3. 💛 4060 신중년이 가장 사랑하는 앱, 당근마켓

시니어 소셜벤처 임팩트피플스가 에이풀(Aful)을 통해 40세 이상 남녀 407명을 대상으로 중고 거래 앱 이용 트렌드 조사를 진행했어요. 신중년 90.9%가 중고 거래 앱을 이용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어요. 중고 거래 앱 1위는 당근마켓(74.9%), 2위는 중고나라(20%), 3위는 번개장터(4.1%) 였습니다.

4. 💭 소셜미디어가 뇌에 미치는 영향

미국의학협회저널 소아과(JAMA Pediatrics)는 최근 소셜 미디어에서 다른 사람의 반응에 민감하게 반응할수록 사회적 보상과 처벌에 관한 뇌의 민감도에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발표하였어요. 주변 사람들의 피드백에 과민해지고, 사회적 보상 피드백에 대한 반응도 더욱 예민해 진다고 합니다.

5. 😱 부자들도 힘들다는 '리치세션'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부자를 뜻하는 '리치(Rich)'와 경기침체를 가리키는 '리세션(Recession)'을 조합한 신조어 리치세션(Richcession)을 제시하며, 과거 불황이 닥칠 때마다 저소득층이 가장 큰 피해를 입고 부유층은 불편한 수준에 그쳤던 반면, 이번의 경우에는 부유층을 중심으로 과거보다 큰 충격을 받게 될 것이라 예측하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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