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 '거지방' 몰린 짠돌이 짠순이, 절약을 놀이로!
MZ세대를 중심으로 극단적 절약을 추구하는 모임인 '거지방'이 유행하고 있습니다. 급격한 금리인상, 물가상승의 직격탄을 맞고 사소한 소비를 줄여야 하는 청년들의 '씁쓸한 현실'이 반영됐다는 분석입니다. 오픈채팅방에 '거지방'을 검색하자 '소비습관 고치기', '티끌모아 부자되기' 등 소개말을 붙인 채팅방 수백개가 확인됐고, 지역별 모임도 눈에 띄었습니다. 거지방은 비슷한 규칙으로 운영 중이며 참가자들은 닉네임에 이번 달 지출 금액과 최종 지출 목표 금액을 적고 입장합니다. 구입하고 싶은 품목이나 지출한 내역을 채팅방에 공유하면, 참가자들은 이를 평가하며 절약을 유도합니다.
2. 🧔♀️ 밀키트에 빠진 현대인들
요리하기 어려운 음식을 집에서 간편하게 밀키트로 즐기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집에서 요리를 해먹어야 한다는 인식이 과거에 비해 줄어든 가운데, 간편한 조리로 높은 퀄리티의 식사가 가능한 밀키트 제품을 선호하는 경향이 강해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전체 응답자 10명 중 9명(89.5%)이 밀키트 제품을 구매한 경험이 있을 정도로 최근 밀키트의 인기가 높아짐을 증명했습니다. 또 밀키트 제품을 판매하는 곳이 많아지고 이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아진 것 같다는 응답도 높게 나타나 소비자들이 체감하는 밀키트의 인기를 엿볼 수 있었습니다.
3. 🟧 컬러리스트와 함께하는 '퍼스널 컬러'
트렌드에 민감한 MZ 세대는 나의 정체성을 찾기 위해 자신의 이미지에 어울리는 ‘퍼스널 컬러’를 활용하여 나만의 개성을 보여주고 고유한 장점을 찾아내 스스로 브랜딩 하고 싶어합니다. 전문가에게 혹은 셀프로 퍼스널 컬러 진단을 하거나 평소에 옷이나 헤어, 메이크업에 변화를 줄 때도 쿨톤, 웜톤 컬러들을 찾아보는 등 평소에도 퍼스널 컬러를 다양하게 활용하고 있죠. 이렇게 MZ세대들이 퍼스널 컬러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면서 뷰티 브랜드에서도 소비자가 자신의 톤에 맞춰 손쉽게 제품을 선택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4. 👖 레트로 열풍 타고 'Y2K 패션' 대세 굳히기
패션업계가 계속되는 레트로(복고) 열풍에 발맞춰 ‘Y2K 패션’ 브랜드를 다시 선보이고 있습니다. 3040세대에게는 추억을 선사하고 1020세대에게는 새로움을 제공해 실적을 끌어올리려는 포석으로 분석됩니다. Y2K 패션은 1990년대 말부터 2000년대를 풍미한 패션을 일컫습니다. 올해 역시 Y2K 패션이 업계의 핵심 화두가 될 전망이며 실제 지그재그 앱 운영사인 카카오스타일은 ‘세기말 스타일의 귀환(Back to Y2K)’을 키워드로 제시했습니다. 에이블리는 ‘Y2K 스타일의 진화(Evolution of Y2K)’를 트렌드로 꼽았습니다.
5. 🍚 먹방 줄고 소식좌 뜬다... 유통업계, 소용량이 대세
최근 Z세대 사이에선 ‘소식좌’라는 말이 유행할 정도로, 극단적인 소식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소식좌는 적게 먹는 사람을 일컫는 신조어입니다. SNS와 유튜브,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소식좌 먹방’, ‘소식좌 일상’과 같은 제목의 콘텐츠들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이를 두고 사람들의 평가는 엇갈렸습니다. ‘그간 대식이 먹방 트렌드였는데, 소식이 유행하면 건강한 식습관이 형성될 것 같다’는 반응이 있는 반면, 외모나 체형에 콤플렉스를 가진 이들에게 다이어트 강박을 조장할 수 있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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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세대를 중심으로 극단적 절약을 추구하는 모임인 '거지방'이 유행하고 있습니다. 급격한 금리인상, 물가상승의 직격탄을 맞고 사소한 소비를 줄여야 하는 청년들의 '씁쓸한 현실'이 반영됐다는 분석입니다. 오픈채팅방에 '거지방'을 검색하자 '소비습관 고치기', '티끌모아 부자되기' 등 소개말을 붙인 채팅방 수백개가 확인됐고, 지역별 모임도 눈에 띄었습니다. 거지방은 비슷한 규칙으로 운영 중이며 참가자들은 닉네임에 이번 달 지출 금액과 최종 지출 목표 금액을 적고 입장합니다. 구입하고 싶은 품목이나 지출한 내역을 채팅방에 공유하면, 참가자들은 이를 평가하며 절약을 유도합니다.
2. 🧔♀️ 밀키트에 빠진 현대인들
요리하기 어려운 음식을 집에서 간편하게 밀키트로 즐기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집에서 요리를 해먹어야 한다는 인식이 과거에 비해 줄어든 가운데, 간편한 조리로 높은 퀄리티의 식사가 가능한 밀키트 제품을 선호하는 경향이 강해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전체 응답자 10명 중 9명(89.5%)이 밀키트 제품을 구매한 경험이 있을 정도로 최근 밀키트의 인기가 높아짐을 증명했습니다. 또 밀키트 제품을 판매하는 곳이 많아지고 이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아진 것 같다는 응답도 높게 나타나 소비자들이 체감하는 밀키트의 인기를 엿볼 수 있었습니다.
3. 🟧 컬러리스트와 함께하는 '퍼스널 컬러'
트렌드에 민감한 MZ 세대는 나의 정체성을 찾기 위해 자신의 이미지에 어울리는 ‘퍼스널 컬러’를 활용하여 나만의 개성을 보여주고 고유한 장점을 찾아내 스스로 브랜딩 하고 싶어합니다. 전문가에게 혹은 셀프로 퍼스널 컬러 진단을 하거나 평소에 옷이나 헤어, 메이크업에 변화를 줄 때도 쿨톤, 웜톤 컬러들을 찾아보는 등 평소에도 퍼스널 컬러를 다양하게 활용하고 있죠. 이렇게 MZ세대들이 퍼스널 컬러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면서 뷰티 브랜드에서도 소비자가 자신의 톤에 맞춰 손쉽게 제품을 선택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4. 👖 레트로 열풍 타고 'Y2K 패션' 대세 굳히기
패션업계가 계속되는 레트로(복고) 열풍에 발맞춰 ‘Y2K 패션’ 브랜드를 다시 선보이고 있습니다. 3040세대에게는 추억을 선사하고 1020세대에게는 새로움을 제공해 실적을 끌어올리려는 포석으로 분석됩니다. Y2K 패션은 1990년대 말부터 2000년대를 풍미한 패션을 일컫습니다. 올해 역시 Y2K 패션이 업계의 핵심 화두가 될 전망이며 실제 지그재그 앱 운영사인 카카오스타일은 ‘세기말 스타일의 귀환(Back to Y2K)’을 키워드로 제시했습니다. 에이블리는 ‘Y2K 스타일의 진화(Evolution of Y2K)’를 트렌드로 꼽았습니다.
5. 🍚 먹방 줄고 소식좌 뜬다... 유통업계, 소용량이 대세
최근 Z세대 사이에선 ‘소식좌’라는 말이 유행할 정도로, 극단적인 소식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소식좌는 적게 먹는 사람을 일컫는 신조어입니다. SNS와 유튜브,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소식좌 먹방’, ‘소식좌 일상’과 같은 제목의 콘텐츠들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이를 두고 사람들의 평가는 엇갈렸습니다. ‘그간 대식이 먹방 트렌드였는데, 소식이 유행하면 건강한 식습관이 형성될 것 같다’는 반응이 있는 반면, 외모나 체형에 콤플렉스를 가진 이들에게 다이어트 강박을 조장할 수 있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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